국민銀, 'KB스타트 통장' 50만좌 돌파
2008-06-12 09:55
국민은행은 젊은층 고객을 대상으로 올 1월21일 출시한 'KB 스타트 통장'이 출시 6개월도 지나지 않아 50만좌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판매실적은 총 50만401좌에 저축액은 2230억원이다.
이 통장은 젊은층 고객의 요구불 통장 평균잔액이 40만원 내외라는 점에 착안해 기존 은행권 스윙형 상품과 달리 100만원 이사의 소액에 연 4%의 고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휴대폰 요금 결제나 체크카드 사용 등 기본적인 거래만으로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주며, 타인이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이 통장으로 입금할 경우 송금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외화 환전시 30%의 수수료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가입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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