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도시, 세계 무역 중심지로 급부상
2008-06-09 15:29
글로벌 무역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홍콩 |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마켓이 최근 글로벌 투자지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세계 1위 글로벌 무역중심지인 런던과 2위를 차지한 뉴욕 뿐 아니라 최근 중국을 선두로 아시아의 다른 주요 도시들도 세계의 주요 무역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고 CNN머니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년 연속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쿄와 함께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가 점차 영역을 확보해 나가는 추세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전세계 75개의 주요 무역 중심지에는 베이징을 비롯해 심천, 청두, 충칭 등 3개 도시가 목록에 추가됐다.
순위에 오른 다른 아시아 도시 중에는 싱가폴이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상승한 것을 비롯해 도쿄와 홍콩, 서울이 10위 안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인정받는 마스터카드의 세계 무역도시 순위는 법적, 정치적 기초를 비롯해 경제 안정성, 비즈니스의 용이성과 재정 흐름, 비즈니스 센터 등 다섯 부문에 대한 평가를 기초로 순위를 작성한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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