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전화 작년 9월 이후 감소추세(표 있슴)

2008-03-20 16:12
통신서비스 가입자 1년새 5.11% 증가

이동전화 가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통신서비스 가입자가 1년새 5% 이상 증가했으나, 시내전화 가입자 수는 지난해 9월 이후 감소추세로 반전됐다.

20일 지식경제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1월말 현재 통신서비스 가입자 수는 사상 최고치인 8197만547명으로 전월에 비해 30만8명(0.3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5.11% 상승했다.

그러나 전통적인 통신서비스인 시내전화의 가입자 수는 작년 9월을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월 2314만5569명이었던 시내전화 가입자 수는 같은해 9월 2330만7384명까지 증거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별로 보면 2월 2314만9511명 ▲3월2317만7995명 ▲4월 2319만7874명 ▲5월2322만5397명 ▲6월 2323만2457명 ▲7월 2322만7943명 ▲8월 2324만8737명이었다.

그러나 작년 9월 이후 시내전화 가입자 수는 ▲10월 2329만553명 ▲11월 2329만4575명 ▲12월 2313만253명에 이어 올 1월 현재 2312만3405명으로 전반적인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올 1월 현재 4374만545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41만8250명에 비해 8.23%까지 늘면서 통신서비스 가입자 증가세를 이끌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역시 올 1월 현재 1476만7314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410만2888명에 비해 약 4.71%인 66만4426명이 증가했고 주파수공용통신(TRS) 가입자 수 또한 올 1월 현재 지난해 1월 32만51명보다 4.48% 증가한 33만4378명이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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