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컨소,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분양 개시...견본주택 개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컨소시엄]

두산건설 컨소시엄(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은 21일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843-1번지 일원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4㎡A 170가구 △54㎡B 56가구 △59㎡A 308가구 △59㎡B 206가구△59㎡C 125가구 △74㎡A 108가구 △74㎡B 143가구 △84㎡A 371가구 △84㎡B 301가구 △84㎡C 107가구 △84㎡D 27가구 △102㎡ 119가구다. 

청약 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24일 4일간 진행된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두산건설, '성남 은행주공' 수주 막판 총력전...이정환 대표 등 100여명 현장 찾아
• 경기 최대어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포스코이앤씨 VS 두산건설 수주전 격화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경상남도·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으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는 마산, 창원, 진해 세 지역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간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진해 시가지를 통과할 때 6분가량 소요된다. 지난해 4월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이 개통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됐다. 단지 주변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이 완공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창원 시내까지 10분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반경 3㎞ 내에 홈플러스 진해점, 롯데마트 진해점,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진해구청, 진해보건소, 창원소방본부 등 행정시설이 위치해있다. 진해중앙초, 진해통합중(2026년 개교 예정), 진해고, 진해여고 등의 학군도 가깝다.

단지는 일부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 가구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택형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일부 가구에는 현관·주방 팬트리를 비롯해 알파룸과 베타룸이 적용된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골프장 포함),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호텔식 주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