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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딥시크 홈페이지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73847623602.jpg)
인도의 커뮤니티 사이트 ‘로컬서클즈’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인 인도 인터넷 사용자의 약 절반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31%는 중국의 신흥기업 ‘딥시크’ 제품으로 갈아타는데 전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인터넷 이용자 중 28%는 미국 신흥기업 오픈AI의 ‘챗GPT’, 9%는 미국 신흥기업 퍼플렉시티 AI의 ‘퍼플렉시티’, 6%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 제품을 포함해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이용자는 약 50%.
‘중국의 딥시크가 무료로 제공하는 고도의 AI 서비스로 갈아타는 것을 검토할 수 있는지’라는 질문에는 8%가 ‘이미 갈아탔다’고 응답했으며, 15%는 ‘다른 서비스가 고도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면 갈아탈 것’, 8%는 ‘언젠가 갈아탈 것’이라고 응답했다. 38%는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31%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실시됐다. 인도 내 309지구에서 9만 2000명으로부터 유효응답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