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5/20250205094717862290.jpg)
이는 농식품부의 올해 SOC 예산(1조9428억원)의 75%에 달한다. 조기 집행 예산은 수리시설개보수 5713억원, 배수개선 3639억원, 농촌용수개발 1767억원 등이 투입된다.
올해 SOC 예산은 △재해 대비 시설 개보수 7617억원 △농경지의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개선 4852억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촌용수개발 2357억원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1566억원 등이 예정돼 있다.
농식품부는 배수개선을 통해 올해 말까지 13개 지구(1803ha) 논에 다양한 밭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배수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논에 콩과 시설하우스 등 타 작물 재배가 가능한 47지구(4614ha)를 대상으로 설계빈도가 30년 이상으로 상향된 배수시설 설계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안전 영농과 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정비가 적기에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