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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맞이 ‘드림떡국 나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2/20250202164841341189.jpg)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 처음 던진 윷가락은 모"였다며 "만사형통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인천 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해맞이 ‘깨복떡국 나눔 행사’에서 올해의 시민 행복과 나라 안정을 바라는 얘기들을 나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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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들어 처음 던진 윷가락이 모가 나오자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2/20250202170031443450.jpg)
유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이며, 사람과 자본이 몰려들고 있다는 것은 미래 가치에 대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확신했다.
이어 유 시장은 "민선 6기 시장으로 취임했을 당시 인천시는 하루 이자만 12억 원, 연간 4000억원의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며 "특단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인천은 대한민국 대도시 중 가장 재정 지수가 안정적인 도시가 되었고, 채무 비율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시장은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서는 경제의 펀더멘털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가 활성화되고 성장이 이루어져야 세수가 늘어나고, 무역 흑자를 달성할 수 있다"며 "정치권의 지나친 재정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처럼 경제력이 뛰어났던 나라들이 재정 포퓰리즘으로 인해 몰락한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