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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전 의원이 지난해 11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경제자문회의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2/20250202134605316845.png)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주철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 당내 경제 전문가인 홍성국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로 삼자는 취지에서 최고위원으로 임명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의원은 대우증권 사장 출신으로 한국 경제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책을 다수 집필해 왔다. 지난 21대 총선 때 영입 인재로 합류해 세종갑 지역구 전략 공천을 받아 당선됐지만, 작년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후진적 정치 구조의 한계를 느낀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현재는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고 있고, 경제는민주당 등 당내 세미나에서 연사로 활동하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주도한 '일곱 번째 나라 LAB' 싱크탱크 소속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