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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의왕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1/20250201130056267884.jpg)
경기 의왕시가 지난 23일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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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1/20250201130133619181.jpeg)
시는 2013년 이동 창말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개 지구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청계동 중청계지구 등 2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청계동 316번지 일원 424필지 27만 2282㎡를 대상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돼 토지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