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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1/29/20250129124530772546.jpg)
80대 노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11분경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80대 B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 A(64)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