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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1/29/20250129101730680464.jpg)
홍준표 대구시장이 "탄핵 대선이 생기더라도 우리가 재집권해야 윤통(윤석열 대통령)도 살고 나라도 산다"고 주장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일관되게 탄핵을 반대했고, 윤통을 지켜야 하는 명제는 변함없다"며 "그러나 좌파의 집단적 광기에 휩쓸려 그게 무산이 되는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탄핵 때처럼 보수 우파들이 흩어지지 않았고 민주당의 입법 폭주·입법 내란에 국민의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며 "탄핵 대선이 생기더라도 우리가 재집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재집권해야 윤통도 살고 나라도 산다"며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해야 하는 우리의 입장을 부디 곡해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