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집중돼 있던 소상공인의 혜택이 골목형 상점가로 확대되면서 해당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상생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신규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 발굴해 육성한다.
골목형 상점가는 지난 2020년 8월 개정 시행된 전통시장법 시행령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골목형 상점가로는 신당동 떡볶이 거리로 불리는 신당 미래 유산 먹거리 골목형 상점가, 북촌 계동길 골목형 상점가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 집중돼 있던 정책에서 기존 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중기부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번 설 명절 전후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15% 특별 할인하고 환급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원 어치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한 만큼 골목형 상점가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골목형 상점가는 지역과 상점의 특색을 살린 곳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기도 한다. 이에 중기부 역시 설 명절 이후에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만의 특색을 더하고 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경제·문화·사회적 랜드마크로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백년시장도 발굴하고 육성한다. '백년시장 선정사업'을 위해 중기부는 올해부터 매년 2~3곳을 지정해 3년간 최대 40억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난 13일 공주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상권을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기도 했다. 소상공인들은 "소비자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마케팅이 상점가 매출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 장관은 "공산성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시작 단계나 다름없을 텐데 그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신규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 발굴해 육성한다.
골목형 상점가는 지난 2020년 8월 개정 시행된 전통시장법 시행령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골목형 상점가로는 신당동 떡볶이 거리로 불리는 신당 미래 유산 먹거리 골목형 상점가, 북촌 계동길 골목형 상점가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 집중돼 있던 정책에서 기존 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지역과 상점의 특색을 살린 곳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기도 한다. 이에 중기부 역시 설 명절 이후에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만의 특색을 더하고 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경제·문화·사회적 랜드마크로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백년시장도 발굴하고 육성한다. '백년시장 선정사업'을 위해 중기부는 올해부터 매년 2~3곳을 지정해 3년간 최대 40억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난 13일 공주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상권을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기도 했다. 소상공인들은 "소비자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마케팅이 상점가 매출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 장관은 "공산성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시작 단계나 다름없을 텐데 그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