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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도지사 협의회 신임 임원단과 지역민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 권한대행,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사진=기재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1/17/20250117143937485046.jpg)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국정 조기 안정과 국민 불안을 해소를 위해 협력한다.
1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임원단과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민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내수 회복을 비롯해 지역기업, 소상공인 지원, 재난‧안전 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 중앙과 지방이 견고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역민생 안정을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내실화 △신속 재정 집행과 지역소비, 투자 활력 제고 △지방자치분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방안 모색 △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을 중심에 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국정 안정을 위해 주요 지역발전 정책들이 지연 없이 정상 추진돼 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에 시도지사협의회 등과 협력하여 지연되거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주요 정책들을 파악하고,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