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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한 유럽상의 오찬 간담회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1/09/20250109151034946533.jpg)
최상목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유럽계 기업들에 "최근 정치 상황으로 인한 기업들의 우려에도 위기에 강하고 높은 회복탄력성을 가진 한국 경제에 적극 투자하고 기업활동도 평소대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을 비롯한 유럽계 투자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럽계 기업인들은 "국내 정세에 대한 업계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정부 차원의 투명한 상황 공유가 중요하다"며 "외국인 투자자들과 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전날에는 주한중국상공회의소(CCCK)측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지난달에는 한덕수 전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서울재팬클럽(SJC),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를 잇달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