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24년 올해의 고용서비스상' 선정

2025-0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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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고용센터·직원 32명 수상자 영예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국민과 기업에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한 4개 고용센터와 직원 32명에 대해 '올해의 고용서비스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고용서비스상은 고용서비스 품질과 성과 제고에 기여한 고용센터와 직원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자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이다.

이번에는 기존과 달리 고용센터 운영 혁신 우수 사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유관기관이 연계·협업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선정했다.

청주고용센터는 지방자치단체와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충북기업진흥원 등 7개 기관과 연계·협업해 지역 기업 통합지원체계인 '충북 기업 키(Key)-움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경미 남양주고용센터 고용지원관은 실업으로 생계 어려움에 직면한 실업급여 수급자에게 유관기관과 연계한 적극적인 취업 지원으로 재취업률 향상에 기여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문수 장관은 "지난해 국민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고용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질 좋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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