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구 주민자치센터 운영, 도시재생사업' 최우수 수상

2024-12-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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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 최우수상 수상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북구는 2024년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대구시 9개 구·군 중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2024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는 2024년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대구시 9개 구·군 중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2024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2024년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자치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고 31일 전했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는 대구시에서 주관해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 기반 구축·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주민자치위원회 운영·주민자치사업 추진·주민자치사업 우수 사례 등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올해 대구 북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북구청은 ‘나눔 텃밭’, ‘캠핑 용품 대여’, ‘이끼 정원 꾸미기’ 및 ‘홀로 어르신 방문 행사’ 등 특색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다문화 대상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교실’, ‘쑥쑥 가베’, ‘뮤지컬잉글리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퇴직 후 노령화 대책 프로그램으로 ‘실버건강체조’, ‘민요 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연령 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가 두드러졌으며 ‘대구시 공유 공간 조성 및 공유네트워크 촉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된 산격2동 주민자치센터의 공유주방 사업이 평가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대구시 9개 구·군 중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구시 주관 ‘2024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9개 구·군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실태 평가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적극 노력한 우수 기관 3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대구 북구는 도시재생사업 기반 구축, 사업추진실적, 사업활성화기여도, 구·군 자체 도시재생사업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북구를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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