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770번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가할 것"

2024-12-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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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번(안성터미널~평택지제역) 버스 운행 개시

청년정책 활성화 논의 위한 '안녕 2024!, 2025 안녕!' 개최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26일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교통정책과장 및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770번 버스 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가졌다.

770번 버스는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 시내버스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양성, 원곡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지난 7월 3일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되어 10월 4일 운송사업자 선정을 추진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770번 버스 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770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20~25분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는 안성에서 평택지제역까지 평균 90분이 소요되었으나, 신설 노선은 약 60분이 소요되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평택지제역은 SRT가 정차하는 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770번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활성화 논의 위한 ‘안녕 2024!, 2025 안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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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이 '안녕 2024!, 2025 안녕!' 행사에서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26일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개최한 청년정책 활성화 논의를 위한'안녕 2024!, 2025 안녕!'이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60명의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및 일반 청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개회식과 청년문화공간 홍보영상 시청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청년들이 각자의 한해를 돌아보며 “나의 한 해를 표현하는 키워드”를 공유하고,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어진 동아방송대학교 RISER 동아리의 EDM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연말의 따듯한 분위기와 즐거움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한 해 동안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덕분에 안성시가 더욱 활기차고 젊은 도시로 도약하는 한해가 됐다”며 “2025년에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시 청년들을 대표하는 이웅비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2025년에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여정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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