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심당 딸기시루 되팔이'라는 제목으로 한 중고거래 앱 사용자가 케이크에 웃돈을 주고 판매하는 상황이 전해졌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오늘 오후에 산 딸기시루 사실 분을 구한다"며 "정가 4만3000원에 톨게이트비와 주유비 등을 더한 교통비(6만5000원), 수고비(3만원)을 계산해서 14만원에 판다"고 적었다.
해당 글에는 "너무 심하다" "14만원 주고 누가 먹냐" "결국 본인이 먹게 될 듯"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한편, 성심당의 '딸기시루'는 겨울 시즌 케이크로 일명 딸기 한 박스가 통째로 들어간 가성비 케이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