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가수 이정이 '천록담'으로 참가한 가운데, 도전 계기를 밝혔다.
이날 이정의 등장에 이찬원, 정동원, 영탁은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정은 '천록담'이란 이름의 의미에 대해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한라산 백록담까지 노래로 가득 채워서 트로트계의 태백산맥, 척추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라며 "트로트를 부를 때 제가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아서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1981년생인 이정은 2002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신', '한숨만', '날 울리지 마'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