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통합신청사 건립은 단순히 행정청사를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압축도시 전략과 연계된 도시 발전의 핵심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사업은 KTX 역사 건립과 적십자병원 신축, 공간혁신구역사업 등과 맞물려 상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상주시는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심사를 위한 약정수수료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상주시의회에서 다섯 차례 연속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신청사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표명하면서도 “의회가 예산 삭감을 지속할 경우 더는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답답함을 보였다.
강 시장은 “상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을 위해 통합신청사 건립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의회의 책임 있는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상주시의회의 협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