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2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30만원 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35%) 오른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주가는 8500원(2.87%) 오른 30만450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름폭을 일부 되돌렸다.
이 회사 주가가 장중 30만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7일 30만1500원을 기록해 6거래일 만에 30만원 회복을 시도하는 셈이다.
알테오젠 주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해 20일과 23일 연속으로 27만7000원 종가를 기록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로 외국인 투자자의 경계심리와 내년 금리 인하 속도·폭 후퇴 전망을 확인한 투자심리 위축이 매도 확대와 주가 약세로 이어졌다.
이후 주가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투자자들이 되돌아오며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20일부터 24일까지, 기관 투자자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3거래일,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