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일대에 최고 36층짜리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건축위는 개방감과 저층부·고층부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하도록 했다. 지역주민을 위해 도로변에서 접근이 쉬운 장소에 생태숲·잔디마당·수경시설 등 다양한 시설도 도입하라고 권고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건축 디자인을 통한 도시경관 향상, 시민들이 누릴 개방 공간 계획으로 공공적 가치를 증대하는 건축물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