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별로는 정원 내 가군 330명(서울캠퍼스 210명·글로벌캠퍼스 102명), 나군 609명(서울캠퍼스 377명·글로벌캠퍼스 232명), 다군(서울캠퍼스 115명·글로벌캠퍼스 337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나군 50명·다군 51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특별전형(나군 42명·다군 42명)이다.
모든 전형은 수는 100%로 선발하며 원서 접수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5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외대는 전형 방법 간소화와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모집단위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아 수험생은 수학 영역과 사·과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한국외대는 타 대학 자유전공학부와 달리 이미 개설된 전공 외 융합전공을 1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율융합트랙'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택하는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집중 관리와 기존 이중전공으로만 가능했던 국가리더전공(법학)·UX심리융합전공 등 융합전공을 선택이 가능해 폭넓은 학문적 선택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5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다음 달 7일까지 한국외대 입학처로 우편 발송해야 한다.
최초 합격자는 일반전형의 경우 내년 1월 31일, 특별전형은 2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