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삼척블루파워(대표 김진태)는 18일 삼척시청에서 관내 및 외 고등학교 졸업생 384명을 위해 총 1억 15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졸업을 맞이한 지역 사회의 학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삼척블루파워의 관계자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들의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 “향후에도 다양한 육영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며, 그러한 지원이 “지역 인재들이 국내외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척블루파워는 이번 장학금 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교육 개선사업, 입학 준비금 지원, 전기요금 보조, 건강검진 지원, 주민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동해시보건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 예방접종 당부
동해시보건소가 지역 사회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동해시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에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18일 동해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에 주의를 기울이는 이유는 독감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11월 말에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때문이다.
시는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개월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각 의료기관마다 백신의 보유량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에 해당 기관에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COVID-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같은 날, 다르게 접종 부위를 정하여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동해해경, 삼척 수협서 구명벨트 무상 보급식 개최
동해해경이 해양 안전을 높이기 위해 안전조치의 필요성을 어업 종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웠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8일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와 함께 삼척 원덕 수협 대강당에서 소형 어선 어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허리형 구명벨트 166개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구명벨트는 각 11만 원 상당으로, 이번 기증식은 어업 종사자들의 해양 안전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의 ‘안심마을 만들기 중장기 로드맵’의 일환으로, 삼척기지 인근의 안전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법령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구명벨트는 1~2인승 소형선박의 경우 해상에서의 추락사고 시 신속한 구조가 어렵기 때문에, 각각의 어업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고, 2025년 10월부터는 승선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안전벨트는 구명조끼라는 인식을 가지고 조업 중에는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한다"면서 어업 종사자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할 것임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