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제10대 최찬용 사장이 16일 취임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방세환 광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최 사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바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찬용 사장은 서면으로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경영,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다각화와 사업구조 다각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안2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수행 및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구성원 서로간의 존중과 배려속에서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고 더불어 목표를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