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내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 사업을 지원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3가지로 문학과 시각예술(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공연예술(국악· 무용·연극·클래식음악·대중다원) 분야다.
총 사업비는 30억8000만원이다.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고 법인과 단체별 2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다.
또 보조금의 5% 이상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서는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내년 2월 장르별 심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부터 사업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내용은 내년 스포츠문화마실은 대중다원 장르로 공모, 선정된 1개 단체가 광주FC 홈경기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 인근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위한 공연장 조성과 출연자 섭외를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공연에 참여한 단체의 대표자나 임직원에게 지급할 수 없던 사례비를 내년부터 집행한다.
선정된 단체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게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인 ‘디어마이광주’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