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위기 이웃 발굴 민관 협력 강화해 복지 체감도 높일 것"

2024-12-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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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이웃 발굴 민관 협력 우수 지자체 선정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지난 13일 "위기에 처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경기도에서 시행한 ‘2024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 협력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번 선정은 지난 1년간 31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위기 이웃 발굴 우수사례 등을 정량·정성 평가해 이뤄졌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우리동네 찾지단' 운영 성과가 우수 지자체로 뽑히게 된 대상이 된 것이다.
 
우리동네 찾지단은 총 3056명이 활동 중인 성남지역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단체명이다.
 
50개 각 동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이들 중 민관 협력기구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관의 영역을 뛰어넘어 후원 활동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지원한다. 
 
신 시장은 민관협력 체제 인적 안전망을 통해 최근 1년간 복지 사각지대 의심 대상자 1만1791명을 발굴·조사하고, 이중 1만213명에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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