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영화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 응원에 나섰다.
해당 매장은 영화 ‘오케이 마담’, ‘날 보러와요’ 등을 연출한 이철하 감독의 가게로 알려졌다.
당시 성명에서 이들은 “대한민국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다. 대통령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박찬욱 감독은 지난 8일 MBC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탄핵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참여를 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통령 탄핵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국회는 지난 7일 본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했으나 의결 정족수 미달로 인한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다. 14일 오후 4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