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 힘 모아

2024-12-11 10:39
  • 글자크기 설정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 등 특별교육 이수 인정기관 협의회 실시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에서 지난 10일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 대상 특별교육 이수 인정기관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전남교육청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에서 지난 10일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 대상 특별교육 이수 인정기관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10일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 대상 특별교육 이수 인정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맞춤형 특별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전문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성상담센터, 법무부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문체부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간 위탁 전문기관 관계자 40명이 참석해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진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성공 사례를 나눴다.
 
특히, 기관별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특별교육의 효과성과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특별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미이수율 제로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역사회의 전문기관과 협력해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