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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2/10/20241210144654139910.jpg)
"모범적인 인권 행정 모델 제시하고 인권친화적 행정 지원 평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인권 보호 및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세계인권선언 76주년 2024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 사건에 대처하는 모범적인 인권행정 모델 제시 △인권행정 제도적 기반 확대 및 공공영역 인권역량 강화 △적극적 사전적인 도민 인권 보호 및 권리구제 추진 △도민 참여형 정책추진으로 도민 인권 증진 기여 등으로 ‘인권과 평화로 누구나 존엄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모범적인 인권 행정 모델을 제시하고 인권친화적 행정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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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2/10/20241210144711163505.jpg)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지리적,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실효적인 인권정책을 통해 도민 개개인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2년 10월 과거 선감학원 아동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공식사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위로금과 매월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실비 지원과 함께 정신적 트라우마도 치유할 수 있도록 피해자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