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5%...상승세 3주 만에 멈춤 

2024-12-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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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2.3%, 민주당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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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환영 공식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환영 공식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3주 만에 멈춰 25%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5.0%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조사(25.7%)보다 0.7%포인트(p) 내린 수치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71.0%로 일주일 전 조사(70.3%)보다 0.7%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2.5%p↓), 대구·경북(1.6%p↓)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3.4%p↓), 70대 이상(3.0%p↓), 40대(2.2%p↓)에서 지지율이 하락했고, 60대(3.2%p↑)와 30대(1.4%p↑)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1.4%p↓)과 중도층(1.3%p↓)에서 지지율이 내렸고, 진보층(3.4%p↑)에서 올랐다.

지난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2.3%, 더불어민주당이 45.2%로 집계됐다. 이외 조국혁신당 6.1%, 개혁신당 2.6%, 진보당 1.7%, 기타 정당 2.6%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6%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0%, 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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