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원회)는 지난 11월 12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물품 및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예술치유키트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술위원회 임직원들은 광주·전남 다문화청소년 가정 50가구를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직접 제작한 `예나씨(문화예술후원 캠페인 캐릭터 예술나무씨앗)' 비즈발키링과 레인보우 비즈발키링 DIY키트를 엽서와 함께 포장하여 전달하는 예술치유키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예술위원회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전국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참여한 `꿈나무 체육대회'에도 생수 2000여개 등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아동의 날(11월 20일)이 속한 11월 중에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예술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