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에서 이창호 HD현대일렉트릭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윤훈희 HD현대중공업 상무 등 24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김동목 HD현대사이트솔루션 수석 등 45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을 발탁,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다음 달 중순 이틀간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5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 그룹의 미래전략을 가속화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