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청약으로 보유 주식을 기존 290만6508주에서 645만2661주로 대폭 늘렸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더욱 공고히 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산업 역시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 신장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산업의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미래산업은 올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 172억원과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존 수주 잔고의 매출화와 독일 인피니언과 같은 신규 수주 확대에 기반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