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뷰의 첫 해외 법인이다. K(한류) 콘텐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콘텐츠 유통 영향력을 강화하고 현지 신규 파트너사와의 사업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법인이 위치한 도쿄 지요다구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사, TBS 홀딩스, 라인야후 본사 등 주요 미디어 기업과 공공기업이 몰려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중심업무지구다. 다양한 현지 콘텐츠·플랫폼 기업들과 인접해 있어 더욱 활발한 사업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패스트뷰는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일본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 최근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와 트래픽(접속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기존에 뉴스 기사, 영상 콘텐츠 위주로 진행했던 일본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음원, 웹툰 등으로 확장한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이번 일본 법인 설립으로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에서 패스트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 기회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