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맞춤형 연금관리 위한 'IBK 연금이지' 출시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을 손쉽게 관리하고 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IBK 연금이지(Easy)’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IBK 연금이지는 아이원(i-ONE) 뱅크 애플리케이션(앱)내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다. 주요 기능은 연금자산 수익률, 입출금 현황, 보유상품 조회·변경 기능을 제공하는 ‘MY연금’과 연금자산 진단, AI를 통한 맞춤형 자산배분 설계를 제공하는 ‘연금관리’ 등이다. 이 밖에 퇴직연금 관련 용어나 최신 금융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탑재됐다.

IBK기업은행은 IBK 연금이지 출시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솔루션 체험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 추첨 500명 등 총 55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또 퇴직연금을 일정 금액 이상 적립한 고객에게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지원금(1만원) 등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무보·IBK기업은행 수출 중기 위해 4600억원 지원
• IBK기업은행, '참! 좋은 중소기업' 선정…"위기 극복에 역할"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연금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다양한 연금상품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해 고객 퇴직연금 관리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