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3분기 누적 순익 1025억…전년比 72.0% '뚝'

2024-11-14 18:03
  • 글자크기 설정

"일회성 처분이익 제외, 연간 순이익은 지난해 수준 예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롯데카드 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롯데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0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장 전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비용이 증가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0%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 제외 시 같은 기간 대비 38.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자산은 9.3%, 영업수익은 8.6% 증가하며 시장점유율은 확대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한 연체율 감소, 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안정화 등으로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한 연간 순이익은 지난해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