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연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와 참여 경험 및 소감을 공유해 앞으로 한층 더 발전된 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됐으며, 2024년 참한별 온동네 스무 바퀴 사업에 참여한 마을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 대표들과 활동을 도와준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4년 째 위탁 운영하고 있는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 바퀴' 사업은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10개 읍면, 총 20개 마을을 선정해 찾아가는 성주군만의 대표적인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선남면 문방1리·문방2리를 시작으로 10월 성주읍 성산1리·성산3리까지 총 20개 마을에서 8주 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끝난 후에는 ‘동심통(同心通):마을과 마을이 마음이 통하다'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웃 마을과 함께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개최하고 올 한해 2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