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과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응시자는 전년보다 1만8082명 증가한 52만2670명이다. 오는 14일 오전 8시 40분,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먼저 가요계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앰퍼샌드원 마카야와 승모, 이븐 박지후, 82메이저 김도균, 엔카이브 엔, 루네이트 은섭, 올아워즈 온 등이 시험장으로 향한다. 걸그룹 가운데서는 배드빌런 켈리, 라필루스 서원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배우 중에서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갈소원이 수능을 치른다. 영화 '부산행'과 '군함도', '신과함께-죄와 벌'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수안 역시 수능 시험장을 찾는다.
반면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수능을 포기한 스타들도 있다. 뉴진스 해린, 르세라핌 홍은채, 엔믹스 규진, 투어스 지훈, 올아워즈 현빈, 세이마이네임 도희, 아크 지우는 이번 수능에 응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외에도 피프티피프티 하나, 트리플에스 박시온, 영파씨 지아나, 리센느 리브 등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하나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이달 시작하는 미국 투어 등 일정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