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2호 위성 확보..."발사 성공적"

2024-1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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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위한 항공위성 2호기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항공위성 2호기 확보로 지난 10년에 걸친 KASS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세계 5번째 위성 기반 항공용 정밀위치정보 서비스 국가로서 이 분야에서 기술우위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KASS 항공용 서비스 제공과 함께 위성산업 선진국들과 같이 위성을 활용하는 정밀위치정보 서비스 고도화 및 핵심 기술 국산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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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KASS 항공위성 1·2호기 위치.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위한 항공위성 2호기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KASS는 GPS 위치오차를 보정해(15~33m→1~1.6m) 신뢰성 높은 위치정보를 국제표준으로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다.
항공위성 1호기는 2022년 6월 발사돼 지난해 12월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항공용 정밀 위치정보를 방송하고 있다.

이번에 발사된 항공위성 2호기는 1호기보다 근접한 정지궤도에 안착 후 지상 시스템과의 통신시험을 진행한다. 이후 2025년 7월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항공용 신호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항공위성 1호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정기점검 및 시스템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신호방송을 불가피하게 중단해 왔다. 이번에 2호 위성이 확보됨에 따라 신호를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항공위성 2호기 확보로 지난 10년에 걸친 KASS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세계 5번째 위성 기반 항공용 정밀위치정보 서비스 국가로서 이 분야에서 기술우위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KASS 항공용 서비스 제공과 함께 위성산업 선진국들과 같이 위성을 활용하는 정밀위치정보 서비스 고도화 및 핵심 기술 국산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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