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메타와 후시파트너스가 지난 6일 대기 해수 오염물질 저감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배출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기후테크 전문기업인 블루메타는 친환경 기술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 활성탄소섬유(ACF_Activated Carbon Fiber) 기술을 사용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포집 및 저감하고 광촉매 살균 정화시스템 (TiO2 CVD) 기술을 활용한 대기와 해수의 오염물질을 제거 및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후시파트너스는 IT 기술과 탄소배출권 운용 전략을 결합해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부가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배출권테크 전문 기업'이다. 기업과 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및 보고, 검증과 함께 탄소배출권의 획득 및 거래를 지원하는 MRVC 프로세스 기반의 탄소 중립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을 통해 블루메타는 총 4t의 탄소 저감에 기여했으며, 이는 약 11만 그루의 나무(미세먼지 저감 숲 면적 약 114ha), 약 2425대의 내연기관 차량, 저감 숲에 소요되는 비용 약 1140억 원 절감 등의 효과를 보였다.
임진립 블루메타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대기와 해수 오염물질의 흡착→포집→제거→리사이클링이 가능한 다양한 공동사업의 추진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ESG경영에 도움을 주고, 환경과 사회에도 도움을 주는 친환경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