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반도체기업 JSR,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구축..."공급망 안정화 기대"

2024-11-12 11: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JSR가 한국에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용 메탈포토레지스트 생산거점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 수요에 적기 대응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12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JSR의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 핵심 소재인 메탈포토레지스트(MOR)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 글자크기 설정

JSR, 디스플레이 이어 EUV 메탈 포토레지스트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JSR가 한국에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용 메탈포토레지스트 생산거점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 수요에 적기 대응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12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JSR의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 핵심 소재인 메탈포토레지스트(MOR)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JSR은 1957년 설립 이래 현재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분야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3년 충북 오창 공장을 설립,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 처음 진출한 이래 꾸준히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 대상인 EUV 메탈포토레지스트는 기존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저사양 화학증폭형 포토레지스트를 대체하는 첨단제품으로 주요 반도체 생산기업들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이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가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JSR은 오는 2026년까지 생산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메탈포토레지스트를 양산할 계획이다.
 
김대자 무역투자실장은 "JSR의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청주시와 함께 총력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