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임진왜란 당시 뛰어난 무공으로 선무원종공신에 책봉된 덕곡면 반성리 출신 정언충 장군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며 그가 남긴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강연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질의 응답은 고령학연구소에 권영세 소장이 진행했다.
신태웅 고령문화원장은 “정언충 장군의 고귀한 애국심과 헌신을 기리는 이번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자긍심을 회복하고 애국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문화원과 고령학연구소는 앞으로도 역사적 인물과 유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화적 자산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