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효과? 머스크 자산 또 3000억달러 넘었다

2024-1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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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미국 대선 이후 또다시 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 이후 테슬라 주가가 28% 급등하면서 머스크 자산도 500억 달러 증가해 9일 3137억달러(한화 437조7997억원)가 됐다.

    트럼프 당선 이후 머스크는 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억만장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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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로이터
[사진=연합뉴스/로이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미국 대선 이후 또다시 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 이후 테슬라 주가가 28% 급등하면서 머스크 자산도 500억 달러 증가해 9일 3137억달러(한화 437조7997억원)가 됐다. 트럼프 당선 이후 머스크는 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억만장자가 됐다.

미국 대선 전부터 머스크는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후 그와 함께 선거운동을 해왔다. 

격전지의 보수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매일 100만달러(약 14억원)의 상금을 내건 이벤트를 여는 등 거액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선 개표 당일에도 트럼프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함께 개표 상황을 지켜보기도 했다. 

머스크는 SNS를 통해서도 마케팅에 열일을 올렸다.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머스크는 우주선 사진과 함께 "미래는 판타스틱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고,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자 머스크는 SNS에 "미국이든 어디든 이번 결과에 충격받은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에서 정보를 얻고 있는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 (트럼프가 우세한) 흐름은 몇 달 동안 엑스(X)에서 분명히 드러났다"는 홍보성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트럼프 역시 그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머스크의 다른 사업체인 820억 달러 규모의 스페이스X와 화성 탐사 추진 계획은 물론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어 머스크를 수장에 임명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머스크의 자산은 3000억 달러를 넘었다가 2022년 1월 떨어진 바 있다. 이후 오르기는 했으나 최고치(3404억달러)는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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