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전거연맹 주관, 완주군·완주군체육회·완주경찰서 후원으로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으로 지난 9일 열린 대회에는 전국 자전거 마니아와 완주군민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고산 자연휴양림을 출발해 만경강 주변을 따라 봉동 마그네다리를 반환점으로 고산 자연휴양림으로 돌아오는 30km 코스를 완주했다.
유희태 군수는 “만경강은 호남평야의 젖줄로 금속문화의 태동지이자 천혜의 자연관광 자원이다”며 “만경강의 뛰어난 풍경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전북교육감상 수상
11일 군에 따르면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지난 7월 아동·청소년 22명과 대학생 서포터즈 11명, 전문가 지원단 6명 등 총 39명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기후위기 대응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행동’을 주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역사회에서 기후환경과 관련된 아동·청소년의 권리환경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쳐,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 전북대표로 참여해 전북 지역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결의문에 담아냈다.
또한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연구포럼에 참여해 그동안의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발굴한 개선방안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제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