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판 '갤럭시Z폴드 SE' 15일 판매… 中 공략 속도

2024-11-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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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천하 W25·W25 플립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의 중국 버전인 심계천하 'W25'와 함께 같은 라인업의 'W25 플립'도 출시한다.

7일 삼성전자는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전날 해당 제품을 중국에서 정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심계천하는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발매해 온 초고가 라인 모델이다.

전날부터 판매 시작 알림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15일 오전 10시 8분부터 중국 삼성전자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 등에서 판매된다.

W25는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과 동일하게 접었을 때 6.5인치, 폈을 때 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두께 10.6㎜로 개발됐으며,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차이점은 중량이 255g으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236g과 비교해 19g 더 무겁다. 이는 디자인적 요소가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가격은 16GB 램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 기준 1만5999위안(약 311만원), 16GB 램 1TB 내장 메모리는 1만7999위안(약 350만원)이다.

갤럭시 Z 플립6의 중국판 모델인 W25 플립은 6.7인치 내부 화면과 3.4인치 외부 화면을 보유했고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장착했다. 가격은 9999위안(약 1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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