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지식재산금융 10조원 시대 맞아 포럼 개최

2024-11-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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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가 7일 특허청과 함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IP financial forum: IPFF)'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올해 8월 우리나라 지식재산 금융규모는 10조원을 돌파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은 동 자금을 활용해 자금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식재산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과 부가가치의 원천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출시할 딥테크(기술금융)펀드를 통해 기술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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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금융 10조원 시대…"기술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할 것"

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IP financial forum: IPFF)’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7일 특허청과 함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IP financial forum: IPFF)’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지식재산)금융 10조원 시대,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까지’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등 평가기관과 기업관계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식재산 금융은 지식재산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담보대출과 투자, 보증대출 등 지식재산을 활용해 자금을 융통하는 금융 활동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 지식재산 금융 10조원 시대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식재산 금융이 우리 기업의 성장과 역동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간 정부는 지식재산금융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물적 담보나 신용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등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사업자금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올해 8월 우리나라 지식재산 금융규모는 10조원을 돌파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은 동 자금을 활용해 자금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식재산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과 부가가치의 원천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출시할 딥테크(기술금융)펀드를 통해 기술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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