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상 특판 출시…최저 금리 3.14%

2024-11-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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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가 한 달간 중·저신용자를 위한 신용대출 특별상품을 판매하고 이자비용도 3만원까지 지원한다.

    카카오뱅크가 오는 30일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상품에 평균 0.3%포인트 금리 할인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판매가 적용되는 상품은 중신용대출·중신용플러스대출·중신용비상금대출 등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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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용대출 3종, 이달 말까지 금리 혜택 0.3%p…이자비용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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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한 달간 중·저신용자를 위한 신용대출 특별상품을 판매하고 이자비용도 3만원까지 지원한다.

카카오뱅크가 오는 30일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상품에 평균 0.3%포인트 금리 할인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판매가 적용되는 상품은 중신용대출·중신용플러스대출·중신용비상금대출 등 총 3종이다.

이 기간 신용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KCB 기준 865점, 신용평점 하위 50%)들은 기존 금리에 평균 0.3%포인트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날 기준 할인을 적용한 중신용대출 금리는 3.141~10.876%다.

특판 상품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 신용대출·중신용대출과 비상금대출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인의 대출 요건과 신용 상황에 따라 적합한 금리와 한도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이에 더해 특판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에게 3만원 이내 범위에서 첫 달 이자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차주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들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특판과 이자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중·저신용 고객 대상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누적 12조원이다. 2분기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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