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중에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늘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국민이 '윤석열이 저렇게 변했나?' 할 정도로 하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라며 "내려갈 준비를 하셔야 한다"고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이달 말로 예상된 대국민 담화 일정을 앞당긴 것에 대해 "한동훈이 보기 싫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이재명보다 한동훈이를 더 미워한다"며 "(한 대표가 말할 때 반응하지 않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가서 '늦어지면 안 됩니다'고 하니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4가지 사항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태균씨 등 (의혹을) 소상하게 밝히면서 대국민 사과를 진솔하게 하고, 거국 내각 구성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정치를 살리기 위해서 야당과 소통 의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이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따라 정부·여당의 지지율 하방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봤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 이후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20%까지 올라간다"면서도 "오늘 기자회견 결과를 보고 잘못하면 (TK에서) 진짜 한 자리 숫자는 아니더라도 (지지율이) 10% 초반까지 내려갈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늘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국민이 '윤석열이 저렇게 변했나?' 할 정도로 하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라며 "내려갈 준비를 하셔야 한다"고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이달 말로 예상된 대국민 담화 일정을 앞당긴 것에 대해 "한동훈이 보기 싫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이재명보다 한동훈이를 더 미워한다"며 "(한 대표가 말할 때 반응하지 않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가서 '늦어지면 안 됩니다'고 하니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4가지 사항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태균씨 등 (의혹을) 소상하게 밝히면서 대국민 사과를 진솔하게 하고, 거국 내각 구성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정치를 살리기 위해서 야당과 소통 의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