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4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세무, 노동법, 마케팅 교육과 기념식으로 이루어졌다.
서경숙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들이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는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는데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경제의 단단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의 제고,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 등을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제17기 김포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 성료
지난 4월 16일 3개 학과(스마트농업과, 융복합농업과, 작물재배과) 112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시작된 2024년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의 1년간의 대장정이 이날 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2007년 1회로 3개 학과 120명의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농업기술 활용능력을 갖춘 선진농업 인재양성 및 핵심기술교육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비전 제시를 목표로 하며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총 2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식전행사로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담은 기념영상 시청,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엘리트농업대학 합창단 축하공연, 졸업생의 기타연주 공연이 이어졌고 졸업장 수여, 성적 우수자 및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축사, 그리고 학과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총학생회에서 지도교수 및 담당 관계기관에 공로상을 수여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엄격한 학사관리로 유명한 엘리트농업대학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시는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통하는 70도시 김포시의 미래 농업을 열어갈 주역으로 앞으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17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전수근 총학생회장은 졸업생 대표로 “이 소중한 배움들을 다들 가슴속에 간직하며 그동안 습득한 전문지식들을 100% 활용해 농업 농촌의 진정한 엘리트농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